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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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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문화 배우고 싶은 외국인 "웰컴!"

  • 고투잡관…
  • 2013.03.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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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외국인들이 무료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극장은 주한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2일부터 6월25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국악아카데미는 ‘한국무용’과 ‘판소리’를 위주로 짜였다. 한국무용반에서는 한국무용의 기본동작과 ‘강강술래’ ‘소고춤’을 배우고, 판소리반에선 발성과 민요 ‘옹헤야’, 판소리 ‘춘향가’ 등을 수업한다.

첫날에는 힐러리 핀첨성 서울대 국악과 교수의 ‘국악이론’ 강의가 준비돼 있고, 5월14일에는 김희선 국민대 교수가 특강을 한다. 또 다과체험, 공연 관람과 함께 강좌 마지막 날에는 수강생들의 수료 공연이 열린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강사가 직접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어린이와 성인, 외국인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한국의 전통예술을 배우면서 한국문화 속에 담긴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입력시간 | 2013.03.21 09:26 | 이윤정 기자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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